'충절의 고장' 영월 창절사 보물 지정 기념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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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창절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기념비 제막식이 18일 강원 영월군 영월읍 창절사에서 열렸다.
영월 창절사는 2022년 11월 25일 건축 구조적 특징과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사에서 "충절의 고장 영월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창절사의 보물 지정을 축하한다"며 "문화재 보존 및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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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영월 창절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기념비 제막식이 18일 강원 영월군 영월읍 창절사에서 열렸다.
영월 창절사는 2022년 11월 25일 건축 구조적 특징과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영월 창절사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 복위를 꾀하다 목숨을 잃은 사육신과 김시습 등 10명의 충신을 제향하기 위해 세워졌다.
1685년(숙종 11년) 강원도 관찰사 홍만종이 '육신사'(六臣祠)를 세운 후 1705년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
1709년에는 '창절사'(彰節祠)로 사액 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사에서 "충절의 고장 영월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창절사의 보물 지정을 축하한다"며 "문화재 보존 및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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