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회동 재차 연기…“집중 호우 대비, 수해 복구 집중 위해”

김해솔 2023. 7. 18.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남 일정이 다시 한번 연기됐다.

민주당은 18일 오후 "집중 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와의 만찬 일정은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은 오는 19일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다시 잡았으나, 십수명이 숨진 오송 지하 차도 사고 등 이번 수해 피해 심각성이 대두되자 당분간은 적기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19일→다시 연기
수해 피해 일단락될 때까지 미뤄질 듯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지난 4월 9일 오후 장인상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이재명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공동취재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남 일정이 다시 한번 연기됐다.

민주당은 18일 오후 “집중 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와의 만찬 일정은 순연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회동 일정이 미뤄진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11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당일 갑작스러운 폭우에 따른 호우 경보로 순연됐다.

이에 두 사람은 오는 19일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다시 잡았으나, 십수명이 숨진 오송 지하 차도 사고 등 이번 수해 피해 심각성이 대두되자 당분간은 적기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표실은 “수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대표 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