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맘카페' 사기범 친분 해명…"금전 관계 無, 지인 겹쳤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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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맘카페 사기 사건' 피의자와의 친분설에 선을 그었다.
우선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립니다.
사건 당사자의 사기 행각에 대해서도 진구 씨는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 또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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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진구가 '맘카페 사기 사건' 피의자와의 친분설에 선을 그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냈다.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진구는 (피의자 A씨와)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참고인 조사 여부에 대해서도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피의자 B씨는 2020~2022년 맘카페(1만 6,000명)를 운영했다. 회원 282명에게 '상테크'(상품권 재테크)를 제안, 464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된다.
이중 61명이 피해를 진술했다. 이에 검찰은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공소장에 적힌 사기 피해 액수는 142억 원이다.
방송인 현영도 B씨 유혹에 넘어갔다. 매달 7% 이자 지급, 6개월 뒤 원금 상환 약속을 믿고 5억 원을 전달했다. 월 7%는 연리 84%에 해당, 이자제한법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다음은 바로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진구 씨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진구 씨와 관련한 금일 보도에 대한 아래의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립니다.
사건 당사자의 사기 행각에 대해서도 진구 씨는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 또한 없습니다.
사실과 관계없는 확대 해석 및 추측성 보도와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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