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對中 투자규제, 신규투자에 한정...내년 발효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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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의 중국 투자 규제 계획은 첨단기술 분야의 신규 투자를 제한하는 식으로 범위를 좁힐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중국의 반도체,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 부문에 대한 투자를 심사하고 금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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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의 중국 투자 규제 계획은 첨단기술 분야의 신규 투자를 제한하는 식으로 범위를 좁힐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중국의 반도체,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 부문에 대한 투자를 심사하고 금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지연돼 온 이 프로그램의 투자 제한은 신규 투자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있고 생명공학과 에너지 부문은 제외하기로 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야심에서 상당 부분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런 규제는 워싱턴의 관료주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내년까지 발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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