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에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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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충북도는 희생자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2억8000만원을 청주시에 선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청주시를 통해 희생자 14명에게 각각 2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한다.
청주시는 충북도 재난지원금 1명당 2000만원에 시민안전보험금 2000만원, 재난구호기금 1000만원을 더해 총 5000만원을 희생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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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충북도는 희생자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2억8000만원을 청주시에 선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청주시를 통해 희생자 14명에게 각각 2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한다.
재난지원금은 유가족이 사망자의 주소지 지자체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도는 참사 부상자 9명에게는 500만~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충북도 재난지원금 1명당 2000만원에 시민안전보험금 2000만원, 재난구호기금 1000만원을 더해 총 5000만원을 희생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되면 재난지원금과 재난구호기금을 지급할 수 있다.
부상자들도 청주시의 시민안전보험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17일까지 잠정 집계한 청주지역 피해액은 127억원에 달해 특별재난구역 지정 피해액 기준 95억원을 넘어섰다.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는 14명, 부상자는 9명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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