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창원시의원 "인구감소 대비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화 경남 창원시의원(이동·자은·덕산·풍호동)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이 정착하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18일 열린 제1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이 창원에 머무르며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분야 행정서비스 향상을 비롯해 교통·주거 서비스 개선, 유학생 취업 지원 전담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종화 경남 창원시의원(이동·자은·덕산·풍호동)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이 정착하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18일 열린 제1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이 창원에 머무르며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분야 행정서비스 향상을 비롯해 교통·주거 서비스 개선, 유학생 취업 지원 전담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보건소 등에 다국어 서비스를 강화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제공해야 한다"며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동선에 외국어 표기를 하고, 외국인 노동자·유학생을 위한 저렴한 임시 숙소 제공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유학생 유입과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기업의 인력난에 체계적으로 지원하자"며 "2026년이면 창원시 인구 유지선인 100만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적 방안으로 장기근속·숙련 외국인 노동자의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살펴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21년 기준 2만6086명이다.
이 의원은 '외국인이 창원에 거주하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보다 취업 기회가 많고, 소득 수준이 높다는 점 등이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