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후반기 승부수 던졌다...스트레일리 대체 투수 애런 윌커슨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댄 스트레일리를 대체할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을 데려왔다.
롯데는 18일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2022시즌 일본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출장한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 34세)을 영입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 연속해서 롯데에서 뛴 스트레일리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 투수로 롯데와 KBO리그에 컴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댄 스트레일리를 대체할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을 데려왔다.
롯데는 18일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2022시즌 일본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출장한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 34세)을 영입했다.
롯데는 윌커슨과 총액 35만 달러(연봉 25만, 옵션 10만)에 계약했다. 윌커슨은 신장 188cm, 체중 104kg의 우완 투수로 2014년 보스턴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데뷔했다.
구단은 윌커슨의 패스트볼 움직임이 뛰어나며 변화구의 제구력이 강점으로, 일본 프로 리그의 경험을 통해 얻은 아시아 야구 적응력을 높게 평가했다.
윌커슨은 “KBO리그에서 새로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일원이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일본 프로 리그 경험을 통해 아시아 문화에도 잘 적응했기 때문에 한국 프로 야구에서의 선수 생활도 기대된다. 팀의 우승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윌커슨은 7월 19일 국내 입국하여 필요한 행정 절차와 컨디션 조정을 거친 후 등판 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2020시즌과 2021시즌 연속해서 롯데에서 뛴 스트레일리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 투수로 롯데와 KBO리그에 컴백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6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4.37로 큰 임팩트를 주지 못했고, 결국 시즌 중반 짐을 싸게 됐다.
전반기 종료 상황 5위로 4~5월과 비교해서 순위나 팀 흐름이 떨어져 있는 롯데 입장에선 외국인 후반기 승부수를 던진 모양새다.
롯데는 앞서 11일 잭 렉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니코 구드럼과 계약한데 이어 윌커슨까지 데려오면서 외국인 교체카드 2장을 모두 썼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후반기부터 다시 팀의 분위기를 반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쥬얼리 출신 조민아 “난 3년간 왕따, 인간 재떨이였다” 고백(전문) - MK스포츠
- 블랙핑크, 유튜브 9000만 구독자 돌파…누적 조회수 322억 뷰(공식) - MK스포츠
- 설하윤, 파격적 의상 입고 뒤태 자랑…섹시미 폭발 [똑똑SNS] - MK스포츠
- 오마이걸 아린, 흰 티에 청바지만 입었을 뿐인데… [똑똑SNS] - MK스포츠
- 섬머리그 마치고 호주로 향하는 이현중 “긴 과정 거치는 중, 지켜봐달라” - MK스포츠
- 2023년 2분기 야구기자상 수상자로 강재훈·이무형·김지섭 기자 선정 - MK스포츠
- FA컵 4강 대진 완성, ‘홈’ 전북과 제주 웃고 ‘원정’ 인천과 포항 울었다 - MK스포츠
- 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 MK스포츠
- 성남, 안산서 4골 2도움 기록한 가브리엘 영입…“투지 있는 팀, 반등 자신 있다” - MK스포츠
- ‘1골 1도움’ 대전 무너뜨린 제르소, K리그1 23R MVP…K리그2 21R MVP는 진성욱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