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아들→전영록·보람...알고 보면 많은 가요계 선후배 家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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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이 오는 9월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처럼 가요계에는 윤상과 아들 부자 외에도 많은 선후배 가족들이 있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 이찬영 군이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아버지를 따라 가수의 꿈을 키워온 이찬영 군은 윤상의 아들인 만큼 음악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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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차혜미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이 오는 9월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처럼 가요계에는 윤상과 아들 부자 외에도 많은 선후배 가족들이 있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 이찬영 군이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8월 1일 남자 신인 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윤상의 아들 이찬영 군은 과거 SBS 예능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방송 출연 당시 이찬영 군은 훤칠한 체격과 출중한 외모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만 해도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였던 이찬영 군은 K팝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SM에서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버지를 따라 가수의 꿈을 키워온 이찬영 군은 윤상의 아들인 만큼 음악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STACY(스테이씨) 멤버 시은도 잘 알려진 가요계 가족이다.
시은은 2014년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통해 '박시은'이라는 이름으로 아역배우에 먼저 데뷔했다. 이후 MBC '오만과 편견', tvN '시그널',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이후 걸그룹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2020년 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하며 '시은'으로 활동 중이다. 시은의 아버지는 바로 가수 박남정이다. 박남정은 일명 'ㄱㄴ춤'으로 1980년대 인기를 끌어모았던 원조 아이돌격 가수다.
현재 시은은 노래는 물론 랩과 비주얼까지 갖춘 '육각형 멤버'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댄스가수 아버지의 DNA까지 물려받은 듯 춤을 습득하는 속도도 빠르고 춤선도 깔끔하다.
박남정 역시 딸 시은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예전에는 시은이에게 '박남정 딸'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내가 '시은이 아빠'라고 불린다"며 뿌듯해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과 가수 전영록도 빼놓을 수 없는 가수 가족이다.
1971년 CBS라디오 '영 페스티벌'로 데뷔한 전영록은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그의 두 딸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중 잘 알려진 이는 바로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다.
전보람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거짓말', '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후 2017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전보람은 2019년 웹드라마 '쉘위댓츠'에 출연했고, 2020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근황을 알렸다. 둘째 딸 전우람은 2012년부터 디유닛 멤버로 활동하다 2014년 팀을 나갔고, 이후부턴 작곡가 '라미'로 활동 중이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SBS '싱글와이프2',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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