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설운도와 협업으로 폭풍 저력…또다른 대박낼까
가수 임영웅의 저력이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이 부른 ‘사랑해요 그대를’은 SBS FiL, SBS M 음악방송 프로그램 ‘더 트롯쇼’ 17일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6000점대 점수를 기록한 김호중의 ‘애인이 되어줄게요’와 김희재의 ‘짠짠짠’을 큰 점수차로 따돌린 결과였다.
임영웅의 저력이 엿보인다.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은 지난해 5월 발매된 곡으로 1년이 지난 시점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임영웅의 다른 곡 또한 현재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이 지난 2020년 8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사랑이 이런 건가요’ ‘미스터트롯’ 무대 영상은 지난 17일 기준 1800만 뷰를 넘어서며 무한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임영웅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첫 무대 영상 또한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기준 초회수 2200만을 돌파했다. 이 영상은 2021년 3월 업로드된 영상이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17일 기준 6500만회를 넘어서며 남다른 기록도 세우고 있다.
임영웅은 해당 영상들에서 서정적 멜로디와 가사를 자신만의 가창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부가적인 무대 매너 또한 ‘완벽하다’는 호평을 이끌어 내며 현재까지 팬들의 애창 무대로 꼽히고 있다.
영웅시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이 이런 건가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세 곡 모두 트로트계의 대부 설운도가 헌정한 곡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설운도는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곡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작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임영웅에게 헌정할 당시 설운도는 “임영웅에게 딱 맞는 곡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임영웅 후배가 드디어 제대로 된 곡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작곡 단계부터 오로지 임영웅을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으로 공개 당시부터 트로트계에 센세이션을 불어 넣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임영웅이 ‘맞춤형’ 협업으로 또 다른 열풍을 이어갈 지에도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이와 별개로 임영웅은 선행을 이어가며 대중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 임영웅은 지난 17일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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