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중국도 ‘물폭탄’…4호 태풍 탈림에 곳곳 홍수

곽윤섭 2023. 7.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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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탈림'이 17일 밤 10시20분쯤 중국 광둥성 잔장시에 상륙해 홍수가 나고 가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상륙 당시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8m를 기록했다.

18일 들어 탈림은 중국에서 빠져나와 베트남 북부 하이퐁 인근 바흐롱비 섬을 가로지르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됐다.

이어 19일 베트남 북부로 이동해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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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태풍 탈림이 몰고 온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장면. 푸저우 소방서 촬영 동영상

제4호 태풍 ‘탈림’이 17일 밤 10시20분쯤 중국 광둥성 잔장시에 상륙해 홍수가 나고 가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상륙 당시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8m를 기록했다. 18일 들어 탈림은 중국에서 빠져나와 베트남 북부 하이퐁 인근 바흐롱비 섬을 가로지르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됐다. 이어 19일 베트남 북부로 이동해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태풍 탈림이 몰고 온 폭우로 홍수가 발생, 고립된 한 주민이 담장 위에 서 있다. 푸저우 소방서 동영상
17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구조대원들이 태풍 탈림이 몰고 온 폭우로 홍수에 고립된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푸저우 소방서
17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태풍 탈림이 몰고 온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장면.
17일 밤 태풍이 상륙한 중국 남부 광둥성 잔장의 한 호텔에 홍수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가 놓여 있다. 신화사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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