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 위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다음달 '티오프'

한종훈 기자 2023. 7.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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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에 이르는 US 어댑티브 오픈 2024년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SK텔레콤과 사단법인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개최하며 지난 5월 최경주, 최나연, 이대호, 추성훈 등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오픈의 자선기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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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이 다음달 16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이 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댑티브 오픈은 다음달 16일 경기도 파주 노스팜CC에서 열린다. SK텔레콤 측은 "오는 28일까지 올해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모집한다. 이 중 최종 24명을 초청할 것이다"고 전했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에 이르는 US 어댑티브 오픈 2024년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SK텔레콤과 사단법인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개최하며 지난 5월 최경주, 최나연, 이대호, 추성훈 등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오픈의 자선기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초대 대회에는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주최하는 US 어댑티브 오픈의 초대 챔피언 이승민을 비롯해 최경주, 함정우, 윤석민 등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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