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19일 만찬 회동', 수해로 또 연기

한주홍 2023. 7.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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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찬 회동이 수해로 인해 또 한 차례 연기됐다.

민주당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두 사람의 만찬 회동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며 "수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사람의 만남이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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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
이재명 대표 배웅하는 이낙연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왼쪽)가 9일 오후 장인상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2023.4.9 [공동취재]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19일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찬 회동이 수해로 인해 또 한 차례 연기됐다.

민주당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두 사람의 만찬 회동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며 "수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사람의 만남이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11일 만나기로 했지만, 당일 집중호우 예보가 내려 19일로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내일도 경북 일대에 극심한 호우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수해가 막심한 상황에서 만찬 회동을 갖는 게 부적절하다는 두 분의 판단이 있었다"고 전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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