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창업자 "타이완·중국, 즉각 대화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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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가 양안(중국·타이완)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궈 창업자는 이날 "타이완과 중국 간의 대화가 양안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15일 타이완 인근 지역에 대규모 해군 병력을 배치했다.
중국군은 군함 16척을 타이완 인근 해역에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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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궈 창업자는 이날 "타이완과 중국 간의 대화가 양안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궈 창업자의 이날 발언은 양안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은 지난 15일 타이완 인근 지역에 대규모 해군 병력을 배치했다. 중국군은 군함 16척을 타이완 인근 해역에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16척의 군함 파견은 사상 최대 규모다.
앞서 차기 타이완 총통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궈 창업자는 국민당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끝내 탈락했다. 현재 허우유이 타이완 신베이 시장이 국민당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타이완 총선은 내년 1월13일 입법위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여당인 민주진보당은 라이칭더 현 타이완 부총통이 다음 총통 선거 후보로 나선다. 차이잉원 현 총통은 3연임이 금지돼 있어 내년 총통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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