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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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산림 인접지 주택 등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위험 징후나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대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7일 주낙영 시장은 대통령 주재로 화상으로 열린 장마철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해 피해예방 대책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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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예찰 강화"
경북 경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정책과를 비롯한 14개 협업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경주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444곳과 인명피해우려지역 38곳, 교량 및 건설현장 등이다.
특히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산림 인접지 주택 등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위험 징후나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대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7일 주낙영 시장은 대통령 주재로 화상으로 열린 장마철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해 피해예방 대책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에 대한 사전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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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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