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인천공항, 외국인 대상 무료 항공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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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여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와 공동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再방한 활성화 프로모션(Visit Korea Again 777)'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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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환영주간 명동, 홍대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무료항공권 이벤트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여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와 공동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再방한 활성화 프로모션(Visit Korea Again 777)'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77장의 무료항공권을 서울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사 누리집을 통해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행사이다.
증정행사에서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김이배 제주항공 사장, 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방문의 해(2023년~2024년)를 기념하여 시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각 기관장은 사전 추첨행사를 통해 선정된 이번 프로모션 1호 당첨자에게 항공권 증정하고 한국 여행의 다채로움과 즐거움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 이전 대비 아직 50%의 회복수준에 머물러 있는 외국인 방문객수를 끌어올려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학재 사장은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를 위해 공항, 관광, 항공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관들이 뭉친 만큼 확실한 효과를 자신한다”며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 외국인관광객 방문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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