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인천공항, 외국인 대상 무료 항공권 제공

정진욱 기자 2023. 7. 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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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여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와 공동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再방한 활성화 프로모션(Visit Korea Again 777)'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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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한국방문의해위원회, 아시아 지역 방한 외국인 유치 위한 무료 항공권 증정 프로모션
한국방문 환영주간 명동, 홍대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무료항공권 이벤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Visit Korea Again 777’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한 무료항공권 증정 기념행사에서 무료 항공권을 증정 받은 일본인 승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7.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여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와 공동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再방한 활성화 프로모션(Visit Korea Again 777)'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77장의 무료항공권을 서울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사 누리집을 통해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행사이다.

증정행사에서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김이배 제주항공 사장, 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Visit Korea Again 777(VKA 777)'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한 무료항공권 증정 기념행사에서 무료 항공권을 증정받은 일본인 승객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 2023.7.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들은 한국 방문의 해(2023년~2024년)를 기념하여 시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각 기관장은 사전 추첨행사를 통해 선정된 이번 프로모션 1호 당첨자에게 항공권 증정하고 한국 여행의 다채로움과 즐거움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 이전 대비 아직 50%의 회복수준에 머물러 있는 외국인 방문객수를 끌어올려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학재 사장은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를 위해 공항, 관광, 항공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관들이 뭉친 만큼 확실한 효과를 자신한다”며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 외국인관광객 방문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Visit Korea Again 777(VKA 777)'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한 무료항공권 증정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7.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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