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호우 피해지역 점검…“예찰활동 강화·신속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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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8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과 피해지역을 찾아 추가 피해 대비와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대천 배수펌프장 △신흑8통 이주단지 △성주면 화장골 입구 등 9개소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주민들도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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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8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과 피해지역을 찾아 추가 피해 대비와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대천 배수펌프장 △신흑8통 이주단지 △성주면 화장골 입구 등 9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은 현재 무너진 벽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119구조대가 무너진 벽 뒤에 있던 가정용 LPG통을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주민들도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평균 554.8mm 비가 내렸다. 특히 성주면은 753mm 비가 내렸으며 이는 도내 두 번째로 많은 강우량이다.
또 호우 피해는 공공시설 46건, 사유시설 39건으로 총 85건이 발생했다. 농경지는 1369ha가 침수됐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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