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수욕장에 민간 미술관 개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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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의 노래인생 48편과 바둑을 시·그림·서예로 담아낸 작품으로 유명한 문인선화의 대가 유현병 화백이 동해시 북부지역 최초 민간 미술관을 개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현병 화백은 최근 망상해수욕장 후문 앞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을 비롯, 예술인, 사회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이재포씨의 사회로 망상미술관(관장 유현병) 개관식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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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의 노래인생 48편과 바둑을 시·그림·서예로 담아낸 작품으로 유명한 문인선화의 대가 유현병 화백이 동해시 북부지역 최초 민간 미술관을 개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현병 화백은 최근 망상해수욕장 후문 앞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을 비롯, 예술인, 사회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이재포씨의 사회로 망상미술관(관장 유현병) 개관식을 개최됐다.
이날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유현병의 작품 경매가 8호(560만원 상당)를 1호 가격인 70만원으로 시작해 130만원에 박양수(62)씨에게 최종 낙찰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망상미술관(운영위원장 이중성)은 이어 피서철 성수기인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관 기념 유현병의 문인선화전을 진행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 전시회에는 현대인의 시각으로 시대정신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문인선화와 함께 석창우 화백, 홍순태 작가의 조형물 작품이 전시된다.
망상미술관은 또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망상해수욕장 상가앞 해변에서 망상상가번영회·주민자치회 초청으로 유현병 화백의 작품 전시회와 함께 바다 기후지표종 꽁치 화가로 알려진 최아숙 작가가 관광객들에게 손수건에 즉석 꽁치 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유현병 화백의 문인선화는 문인화와 선화의 합성어로 전통 문인화의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창작정신을 추구해 현대인의 시각으로 시대정신을 생동감있게 표현한독창적인 예술장르를 구축, 특허청에 특허 등록이 돼 있다.
이번 망상미술관 개관으로 동해시 망상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해시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병 화백은 ”미술관 개관을 도와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수준높은 예술인들의 초대전을 자주 개최해 망상동을 예술이 살아숨쉬는 곳으로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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