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확보'…대구경찰청, 집중호우 취약지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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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8일 집중 호우 취약지와 최근 발생한 실종자 수색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수영 청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1가와 동구 신암동을 잇는 신성교를 찾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경찰은 집중 호우로 대구 도심 하천인 신천 수위가 급상승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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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경찰청은 18일 집중 호우 취약지와 최근 발생한 실종자 수색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수영 청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1가와 동구 신암동을 잇는 신성교를 찾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경찰은 집중 호우로 대구 도심 하천인 신천 수위가 급상승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어 오후에는 지난 15일 60대 주민이 북구 팔거천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현장을 찾아 수색요원들에게 "가족의 심정으로 수색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례없는 집중 호우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지자체와 협력을 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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