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포럼 설문, "전세사기 피해자 70%는 2030 세대‥특별법에서 피해자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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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정책 전문가 모임인 '대전환포럼'은 오늘 국회에서 전세사기특별법 보완을 위한 포럼을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당수가 2030세대이고, 이들이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자신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다고 느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고충센터장은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25명 중 70%가 2030세대이며, 약 85%가 특별법 제정 시 자신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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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정책 전문가 모임인 '대전환포럼'은 오늘 국회에서 전세사기특별법 보완을 위한 포럼을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당수가 2030세대이고, 이들이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자신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다고 느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고충센터장은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25명 중 70%가 2030세대이며, 약 85%가 특별법 제정 시 자신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의 피해자를 심층 인터뷰한 김광중 변호사는 전세사기 피해 경험이 "'세대의 트라우마'로 각인되는 것으로 보이며, 전세사기를 방치한 기성세대들에게 이들 세대는 '결혼과 출산의 포기'로 응답하려는 듯하다."고 인터뷰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남상호 기자(porcoross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97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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