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연기란 뭘까? 손석구 vs 남명렬 논쟁
이한길 기자 2023. 7. 18. 16:24
"가짜연기" vs "그저 웃는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출연 중인 배우 손석구
지난달 기자간담회 발언이 화제
"나는 연극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가게 된 계기가 있다"
손석구가 말한 이유는?
"감독님들이 가짜연기를 시켜"
"사랑을 속삭이라면서 마이크를 붙여줘야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냐. 그래서 그만뒀다"
이 발언 보도되자
연극배우 남명렬 반박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남명렬은 〈라스트 세션〉 〈두 교황〉 등에 출연
두 사람의 논쟁(?)은
진짜 연기와 가짜 연기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결국 글 삭제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
남명렬 "단지 '연기의 본질은 무엇인지, 배우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일 뿐"
논쟁은 '연기'에 대한 고민,
'연극'에 대한 고심을 이야기
그러나 논란은 '메시지' 보다
'메신저'가 더 부각
과연 진짜 연기란?
지난달 기자간담회 발언이 화제
"나는 연극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가게 된 계기가 있다"
손석구가 말한 이유는?
"감독님들이 가짜연기를 시켜"
"사랑을 속삭이라면서 마이크를 붙여줘야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냐. 그래서 그만뒀다"
이 발언 보도되자
연극배우 남명렬 반박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남명렬은 〈라스트 세션〉 〈두 교황〉 등에 출연
두 사람의 논쟁(?)은
진짜 연기와 가짜 연기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결국 글 삭제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
남명렬 "단지 '연기의 본질은 무엇인지, 배우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일 뿐"
논쟁은 '연기'에 대한 고민,
'연극'에 대한 고심을 이야기
그러나 논란은 '메시지' 보다
'메신저'가 더 부각
과연 진짜 연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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