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랑 대마 흡입?..유튜버 헤어몬 의혹 인정 "검찰 처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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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헤어몬이 대마초 혐의 연루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헤어몬은 1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이라며 "복수의 인물이 연루되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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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유튜버 헤어몬이 대마초 혐의 연루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헤어몬은 1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이라며 “복수의 인물이 연루되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 10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유튜버 A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받았다고 밝혔다. A는 지난 1월 배우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누리꾼들의 추측대로 그는 헤어몬이었다.
헤어몬은 “이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조만간 저에 대한 처분이 이루어질 것인 만큼, 머지 않은 시기에 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이에 대한 저의 입장 등을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아인은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를 받았다. 여기에 의료용 마약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까지 추가 투약한 것으로 알려져 7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은 헤어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헤어몬 김우준입니다.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입니다. 구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복수의 인물이 연루되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사건 수사 진행 이후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저의 채널에 대한 광고게재는 스스로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조만간 저에 대한 처분이 이루어질 것인만큼, 머지 않은 시기에 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이에 대한 저의 입장 등을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헤어몬’은 구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채널입니다.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헤어몬이 되겠습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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