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창원시의원 "파크골프장 규제 해제 기준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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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원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파크골프장 규제 해제 기준 마련과 인프라 조성에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관계 부처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환경 훼손을 피하면서 규제를 지혜롭게 풀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파크골프장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재정적 지원과 공급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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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원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파크골프장 규제 해제 기준 마련과 인프라 조성에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영록 창원시의원(가음정·성주동)은 18일 열린 제1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창원시 파크골프장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파크골프장 인프라 조성과 정책적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남 파크골프장 회원 수는 2022년 기준 2만745명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으며 창원은 2022년 기준 8231명으로 82% 늘었다"며 "특히, 기존 하천변 파크골프장이 하천법과 환경영향평가법 등 환경 관련 규제로 원상회복 명령과 합법화 절차를 이유로 문을 닫았고, 파크골프장 신규 건립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크골프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그에 따른 시설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파크골프장은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해 이용자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장거리 이동으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장점이 퇴색되고 진입장벽이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관계 부처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환경 훼손을 피하면서 규제를 지혜롭게 풀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파크골프장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재정적 지원과 공급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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