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로 펑! 터지고, 맨홀뚜껑으로 요리?…중국 기온 52도 넘겼다

김현주 2023. 7. 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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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저지대에서 기온이 52도를 넘어서며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7일 중국 관영 신장일보를 인용, 전날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싼바오향(鄕)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장일보는 이같이 전하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최소 닷새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전 최고 기록은 인근에서 2015년 관측된 50.3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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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저지대에서 기온이 52도를 넘어서며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7일 중국 관영 신장일보를 인용, 전날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싼바오향(鄕)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장일보는 이같이 전하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최소 닷새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전 최고 기록은 인근에서 2015년 관측된 50.3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동북부 허베이성에서는 뜨거운 날씨에 달궈진 도로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바닥이 솟구쳐오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 10일 같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맨홀 뚜껑 위에 기름칠을 한 다음 밀가루 반죽을 붓자 불과 2~3분 만에 잘 익은 팬케이크가 완성됐는데요. 이날 이 곳의 기온은 섭씨 40도를 넘겼다고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로이터·@OliviaWong123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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