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양광 비리' 150명 대검 수사의뢰…681억원 환수 추진
서영지 기자 2023. 7. 18. 16:22
정부가 태양광을 비롯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전력기금) 사용 실태 점검을 통해 적발한 위법 사례 626건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습니다.
수사 대상은 총 150명입니다.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3일 발표한 전력기금 2차 점검 결과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앞서 1·2차 점검 결과에서 적발된 환수 특정금액 681억원(1차 277억원, 2차 404억원)에 대해 환수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부적정 대출 등에 대해서도 사안별로 수사하고 사법절차를 진행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경과에 따라 추가 환수 절차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색 셔츠' 오송 지하차도 의인은 증평군청 공무원 정영석씨
- [깊이보기] '대기의 강' 뒤덮인 한반도…더 강한 물폭탄 쏟아진다
- "주말은 사생활" 홍준표 골프 친 날, 대구 1014명 비상근무
- '집 잘 찾아왔네'…실종 28시간 만에 돌아온 '진순이'
- '엄마다' 단번에 알아본 뒷모습…준비 없이 맞은 이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