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폐회…120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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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는 18일 오후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0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종철(산청), 전기풍(거제2), 전현숙(비례), 최영호(양산3) 등 4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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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전기풍 의원 등 4명 5분 자유발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8일 오후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0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종철(산청), 전기풍(거제2), 전현숙(비례), 최영호(양산3) 등 4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신종철 의원은 최근 들어 학교 내 교사의 일상적인 생활지도가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져 교사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법적 영역으로 가기 전에 중재 역할을 할 '분쟁전담기구' 설치를 도교육청에 제안했다.
전기풍 의원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경남도의 적극적인 대응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현숙 의원은 아동학대와 그 우휴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과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최영호 의원은 도립공원 타당성 검토 및 공원계획 변경용역과 관련, 자연과 사람의 공존 가치가 구현되는 도립공원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합리적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김진부 의장은 신항만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111건,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3건,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5건,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승인안 1건 등 총 12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산회를 선포했다.
제407회 임시회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열리며, 도정질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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