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전북, 김건웅 내주고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안현범 트레이드 영입

금윤호 기자 2023. 7.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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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안현범을 품었다.

전북은 1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김건웅을 보내고 측면 수비수 안현범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현범은 "전북이 목표하는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님의 현역 시절과 같은 포지션의 유사한 플레잉 스타일을 갖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안현범은 전북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94번을 등에 달고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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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 현대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안현범을 품었다.

전북은 1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김건웅을 보내고 측면 수비수 안현범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 데뷔한 안현범은 2016시즌을 앞두고 제주로 이적해 리그에서 28경기 동안 8골 4도움을 올려 그 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고 2017시즌에는 제주의 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군 복무를 위해 2018시즌 아산 무궁화에서 뛴 안현범은 전역 후 2019시즌 중반 제주로 복귀했으며 2020시즌 K리그2 시즌 베스트11 선정과 함께 팀의 승격에 기여했다.

지난 6월 A매치를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단 안현범은 페루전을 통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안현범은 "전북이 목표하는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님의 현역 시절과 같은 포지션의 유사한 플레잉 스타일을 갖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안현범은 전북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94번을 등에 달고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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