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여름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서울경제]

서울시 관악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악구지회 주관으로 이번 점검 서비스를 계획했다. 점검 내용은 타이어 공기압 체크, 엔진오일 보충, 소모품 교환 등이며 전문 정비사가 안전운행에 요구되는 필수요소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 신림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하면 된다.

점검 대상은 관악구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차, 11인승 이하 소형 승합차, 장애인 LPG 차량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에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은 안전을 위해 자동차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 서비스로 많은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