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폐쇄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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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은 성매매집결지폐쇄시민지원단과 첫 만남으로 시작하여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성매매집결지폐쇄시민지원단과 연풍리 주민들은 "성구매나 알선, 장소 제공 등 모든 것이 불법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성매매피해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들으니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의식을 갖고 성장하려면 우리 어른들과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필요하다", "통학로 옆에 성구매자들이 줄을 잇는 현실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나섰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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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폐쇄시민지원단과 연풍리 주민 60여 명이 참여하여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워크숍은 성매매집결지폐쇄시민지원단과 첫 만남으로 시작하여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서 2023년 상반기의 집결지 폐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하였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한 교육과 토론을 통해 '성매매의 이모저모'에 대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이후에는 별도로 '올빼미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이 활동에서는 "성구매는 범죄", "성매매 토지·건물 제공도 처벌", "성구매자 출입금지" 등의 팻말을 들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집결지 폐쇄 소원 등을 담아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외곽을 돌며 반성매매 캠페인 및 집결지 주 출입구에서 성구매자 출입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성매매집결지폐쇄시민지원단과 연풍리 주민들은 "성구매나 알선, 장소 제공 등 모든 것이 불법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성매매피해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들으니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의식을 갖고 성장하려면 우리 어른들과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필요하다", "통학로 옆에 성구매자들이 줄을 잇는 현실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나섰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조례 시행 이틀만에 첫 지원이 결정되고 얼마 전에는 두 번째 지원자도 탄생되었다"라며 "더 많은 피해자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새로운 삶을 얻고, 미래 세대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러운 파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며, 파주시는 시민들의 힘을 동력으로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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