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만나야겠다" 김나영, 애둘맘 맞아? 팝스타 안 부러울 패션 셀럽 [종합]

[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팝스타 두아 리파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뽐냈다. 

김나영은 지난 17일 개인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에 콘텐츠 '입어만 볼게요' 새 에피소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나영이 이탈리아의 명품 해션 하우스 V사의 바캉스 룩북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형형색색의 나비와 하얀색 물방울 무늬가 있는 검은색 티셔츠와 재킷, 치마 세트를 비롯해 등이 깊게 파인 검은 드레스에 스카프와 선글라스를 매치하는 등 다양한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컬렉션은 두아 리파와 V사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팬들의 화제를 모은 바. 김나영이 이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나영 또한 자연스럽게 두아 리파를 언급했다. 그는 "두아 리파가 나비를 좋아한다"라며 "나도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두아 리파와 제가 통하는 게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잘 통하니 한번 만나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재킷부터 뷔스티에 스타일 톱과 팬츠까지 모두 강렬한 핑크색 원단으로 구성된 세트룩을 입은 뒤 "'바비'가 아직 안 입었냐. 내가 먼저 입었네"라고 평하기도 했다. 김나영 특유의 재치 있는 언변으로 화려한 패션을 풀어내는 그의 모습이 팬들의 호감을 샀다. 

김나영은 현재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션 콘텐츠와 일상을 공개하며 인플루언서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남다른 패션 감각, 오랜 예능 활동으로 다진 재치 있는 말솜씨, 두 아들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는 늘씬한 몸매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 남편과의 슬하에서 두 아들을 낳아 홀로 키우고 있는 그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싱글맘이자 워킹맘으로서의 애환을 공개하며 응원을 받았다. 최근에는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나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