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완 채지선 내주고 NC서 최승민 트레이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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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와 NC가 트레이드를 했다.
LG는 우완 투수 채지선을 보내고 NC에서 외야수 최승민을 영입했다.
LG와 NC는 18일 채지선과 최승민의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반면 구원투수 이탈이 많은 NC는 최승민을 보내고 채지선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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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와 NC가 트레이드를 했다. LG는 우완 투수 채지선을 보내고 NC에서 외야수 최승민을 영입했다.
LG와 NC는 18일 채지선과 최승민의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채지선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에 입단, 2021년 LG로 이적했다. 2020년 1군에 데뷔, 55경기에 등판해 54이닝 동안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00을 남긴 투수다. 최승민은 2015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 1군에선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5타점, 32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 채지선은 지난해부터 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뛰었고, 최승민은 올해엔 2군에서만 활동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대주자 자원이 필요한 LG가 NC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기존 대주자 신민재를 지난 5월 말부터 2루수로 배치했다. 신민재가 주전급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대주자를 새로 구하게 됐다. LG 관계자는 "최승민은 빠른 주력으로 대주자로서의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구원투수 이탈이 많은 NC는 최승민을 보내고 채지선을 영입했다. NC는 우완 김진호가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1군에서 빠져있고 좌완 임정호는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임선남 NC 단장은 "채지선은 직구의 구위가 좋고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며 "투수진 전력을 강화하고 특히 불펜 운용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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