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산전력지사, 송전선로 철거 예정지 찾아 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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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군산전력지사는 군산시와 합동으로 송전선로 철거 예정 지역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 및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태용 군산전력지사장은 "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송전선로 철거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공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군산시와 협업해 차질 없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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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군산전력지사는 군산시와 합동으로 송전선로 철거 예정 지역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 및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송전선로 경과지에 가장 근접한 지역 거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 철거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과 안전 유의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사전 양해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사 예정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해 도로 횡단 개소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경사면 보호시설 설치 등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 공사 현장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오는 8월 말 철거 예정인 해당 송전선로는 154㎸ 군산~서군산 송전선로로, 1978년 건설돼 45년 이상 군산시 나운동을 비롯한 중심 지역에 전력을 공급했다.
이후 지난달 서군산 변전소 옥내화 및 나운동 일대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철거공사를 추진 중이다.
김태용 군산전력지사장은 "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송전선로 철거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공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군산시와 협업해 차질 없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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