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예천 실종자 수색에 상륙돌격장갑차 3대 추가 투입

최창호 기자 2023. 7. 18.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18일 경북 예천군 등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3대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 오전 3대에 이어 모두 6대의 KAAV가 실종 수색에 나선다.

KAAV는 바다, 강, 저수지 등지에서 기동이 가능한 해병대의 핵심 상륙장비다.

해병대 측은 "호우로 강물이 불어난 예천군 한천과 석관천, 내성천 등에 KAAV를 집중 투입해 정밀수색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6대 출동…수색요원 40여명도 수색 활동
해병대신속기동부대가 18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일대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를 투입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해병대1사단제공)2023.7.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예천=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18일 경북 예천군 등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3대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 오전 3대에 이어 모두 6대의 KAAV가 실종 수색에 나선다.

KAAV는 바다, 강, 저수지 등지에서 기동이 가능한 해병대의 핵심 상륙장비다.

해병대 측은 "호우로 강물이 불어난 예천군 한천과 석관천, 내성천 등에 KAAV를 집중 투입해 정밀수색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18일 오후 해병대신속기동부대 요원들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일대에서 IBS보트를 이용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해병대제공)2023.7.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또 특수훈련을 받은 해병대 정예수색요원 40여명이 IBS(상륙용고무보트)를 타고 하천 주변에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후 3시 현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21명, 실종 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