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마약 청정도시' 조성 범시민 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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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약 청정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범시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돈 시장을 포함해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신효섭 천안서북경찰서장,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 박종덕 천안교육장, 박정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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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약 청정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범시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돈 시장을 포함해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신효섭 천안서북경찰서장,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 박종덕 천안교육장, 박정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천안시와 경찰은 마약류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유흥시설과 병·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천안시 의사협회는 과잉 처방 방지를 홍보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마약은 개인의 삶은 물론 가정, 사회, 국가의 존립을 어렵게 만드는 사회악으로 반드시 퇴치돼야 한다"며 "각 기관과 단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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