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육대체교사·서비스원, 중노위 조정 끝내 무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여섯달째 농성중인 광주 보육대체교사와 계약 만료를 주장하는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간 화해·조정이 결국 무산됐다.
1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오전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문제를 두고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중노위는 노조와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차례 화해 조정기간을 부여했다.
이에 중노위는 지난 13일 조정안을 제시, 이날까지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을 통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노위 오는 27일 재심 열어 2차 심리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여섯달째 농성중인 광주 보육대체교사와 계약 만료를 주장하는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간 화해·조정이 결국 무산됐다.
1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오전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문제를 두고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반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는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안은 3년 이상 경력을 갖춘 보육대체교사를 신규 채용하되, 2024년 2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는 조건이다.
중노위는 노조와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차례 화해 조정기간을 부여했다. 하지만 양측은 큰 입장차를 보이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중노위는 지난 13일 조정안을 제시, 이날까지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을 통보했다.
이들의 화해·조정이 무산되면서 결국 중노위의 최종 판단만 남게 됐다.
중노위는 오는 27일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문제에 대한 재심 2차 심리를 열 예정이다.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사실상 해고된 보육대체교사 37명은 지난 1월부터 187일째 계약 연장을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