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K팝 수출 역대 최고 기록...美, 음반 수출 대상국 2위 차지

차정윤 2023. 7.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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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K팝 음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BTS 지민과 스트레이 키즈, 피프티 피프티 등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음원 차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까지 음반 수출 3위였던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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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K팝 음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음반 수출액은 1억 3,293만 4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증가했습니다.

수출 대상국은 일본이 615억 원으로 1위였고, 미국이 323억 원, 중국이 287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BTS 지민과 스트레이 키즈, 피프티 피프티 등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음원 차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까지 음반 수출 3위였던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음악시장 분석업체 루미네이트도 올해 중간 보고서에서 한국어로 된 음악이 미국에서 영어와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재생된 언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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