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어린이창작실험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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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과 어린이창작실험실 등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올해 어린이창작실험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가뭄, 폭우, 폭염 등 유례없는 기후변화와 위기에 빠진 지구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자신만의 실천적 기후행동을 하나씩 만들어 지켜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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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과 어린이창작실험실 등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록별 지구 탐구생활’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자연과 문화 △위기와 변화 △우리들의 기후행동 등 3개 소주제를 중심으로 총 7개 세부과정 및 3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초록별 지구를 탐구하고 슬기롭게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생각과 실천행동을 예술로 표현해볼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멸종위기 동물을 기억해’가 마련됐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멸종위기 동물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일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과 연계한 팝업 워크숍도 8월 19일 열린다. 워크숍에는 멸종위기 동물을 그리는 발달장애 작가 강석준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대중과 친숙한 정은혜 작가가 참여해 동물수호서약를 작성한 어린이들과 그림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의 세계를 탐구해보는 ‘별별직업탐구’가 새롭게 구성됐다. ‘별별직업탐구’는 8월 24일 대한민국 대표 배틀러이자 엠넷 스트릿맨파이터의 엠비셔스 리더인 스트리트 댄서 오천을 초청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댄서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속들이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별책부록’으로 어린이 전시 ‘5개의 집과 30개의 문-상상하는 작가 안규철’, ‘공연별책부록’으로 어린이극장 무장애 공연 ‘끼리?’와 연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올해 어린이창작실험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가뭄, 폭우, 폭염 등 유례없는 기후변화와 위기에 빠진 지구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자신만의 실천적 기후행동을 하나씩 만들어 지켜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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