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열애설’ 유혜원, 결혼 언급...“때 된다면 언제든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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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승리와 세차례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승리 측은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승리는 지난 2022년 열린 결심공판에서 "지난 3년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눈물의 다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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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혜원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남사친 관련 질문에 “가능은 한데 사회에서 만난 남사친 여사친은 난 불가능. 동창은 불가능”이라 답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엔 “때가 된다면 언제든 OK”라고 답했고,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3가지로는 의리, 돈, 사랑을 꼽았다.
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승리와 세차례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세 번째 열애설 제기됐을 당시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승리 측은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를 받고 군사 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그는 논란 이후 2019년 3월 11일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승리는 형 확정 이후 국군교도소에서 여주교도소로 이감돼 남은 형기를 모두 채운 후 지난 2월 9일 조용히 만기 출소했다.
승리는 지난 2022년 열린 결심공판에서 "지난 3년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눈물의 다짐을 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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