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남편과 소원해졌을 때 알몸에 가운만” 호캉스 중 매운맛 입담(식기루)

박수인 2023. 7.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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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7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 콘텐츠 '식기루'에서는 신기루가 홍대에 위치한 4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기루는 "원래 호텔 오면 벌거숭이로 가운만 입고 있지 않나. 호텔 가운 맞는 거 잘 없는데 이거 사야겠다. 남편이랑 소원해졌을 때 알몸에 이렇게 입는 거다. 섹시하게"라며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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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7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 콘텐츠 '식기루'에서는 신기루가 홍대에 위치한 4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기루는 호캉스를 앞두고 "어제부터 잠을 못 잤다. 이게 합법적인 외박이지 않나. 혼자 호텔 갈 일이 없다. 남편이랑도 호텔 같은 곳을 잘 안 다니지 않나. 집에서 충분히 관계를.."이라며 "술 먹고 음식 먹고 룸서비스할 생각에 너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객실 안에서는 호텔 가운을 입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신기루는 "원래 호텔 오면 벌거숭이로 가운만 입고 있지 않나. 호텔 가운 맞는 거 잘 없는데 이거 사야겠다. 남편이랑 소원해졌을 때 알몸에 이렇게 입는 거다. 섹시하게"라며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다음날 오전 6시 15분 '식기루' 제작진은 신기루를 깨웠다. 조식을 먹기 위함이기 때문. 신기루는 "나 지금 브래지어를 안 찼다. 브래지어만 차고 나오겠다"며 방 안으로 들어갔으나 다시 나오지 않았고 제작진은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침대에 누워 있던 신기루는 제작진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이거 너무 실례 아니냐"며 "술을 얼마나 먹는 거냐'는 질문에는 "어제 라이브방송 하면서 와인 한 병 먹었는데 너무 느끼에서 소주 작은 걸 먹었다. 술을 먹으니까 계속 먹고 싶어서 차에 있는 와인 1병도 먹었다. 어떻게 잤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결국 조식을 먹으러 나온 신기루는 가장 먼저 도착한 것에 대해 "내가 처음인 게 되게 설렌다. 우리가 제일 일찍 온 거니까. 목표는 여기에 있는 음식을 다 먹어보는 것"이라며 따뜻한 음식, 차가운 음식, 물림 퇴치용 음식, 디저트 등 각 접시마다 나눠 담았다.

신기루는 "저는 뷔페나 조식을 가면 한 번에 음식을 가져오는 편이다. 처음에 왔다 갔다 2, 3번 하는 게 낫지 먹다가 가고 이러면 흐름이 끊긴다"며 자신의 방법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좋댓구요 스튜디오' 콘텐츠 '식기루'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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