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못받은 공동주택용지 분양 대금액 10년만에 1조원 넘어

박철현 78h@mbc.co.kr 2023. 7.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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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한 뒤 시행사로부터 받지 못한 대금 액수가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LH에 따르면 지난달 공동주택용지 분양대금 연체 금액은 1조1천336억원으로, 연체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2010년 말 2조5천억원까지 불어났던 연체금액은 2020년 653억원으로 줄었다 2021년 1천310억원, 작년에는 7천492억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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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본사 사옥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한 뒤 시행사로부터 받지 못한 대금 액수가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LH에 따르면 지난달 공동주택용지 분양대금 연체 금액은 1조1천336억원으로, 연체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2010년 말 2조5천억원까지 불어났던 연체금액은 2020년 653억원으로 줄었다 2021년 1천310억원, 작년에는 7천492억원으로 늘었습니다.

LH는 "금리 상승과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자금 경색 등으로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돼 연체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496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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