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C 1대1 맞트레이드...투수 채지선<->외야수 최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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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와 NC는 18일 우완 투수 채지선(28)과 외야수 최승민(27)을 맞바꾸는데 합의했다.
LG에서 NC로 이적한 채지선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베어스에 입단해 2021년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함덕주와 함께 LG로 트레이드됐다.
LG 유니폼을 입게 된 최승민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5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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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NC는 18일 우완 투수 채지선(28)과 외야수 최승민(27)을 맞바꾸는데 합의했다.
LG에서 NC로 이적한 채지선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베어스에 입단해 2021년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함덕주와 함께 LG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LG에서 두산으로 넘어간 선수는 내야수 양석환과 투수 남호였다.
채지선은 LG 유니폼을 입고 2020년부터 1군 무대에서 55경기를 소화했다. 54이닝을 뛰며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00을 올렸다. 작년부터는 거의 퓨처스(2군)리그에서 뛰었다. 올해는 2군 17경기에서 17⅓이닝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임선남 NC다이노스 단장은 “채지선은 직구의 구위가 좋고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다”며 “채지선 선수 영입을 통해 투수진의 뎁스를 강화해 특히 불펜 운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유니폼을 입게 된 최승민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5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했다. 1군에서는 통산 116경기를 뛰면서 타율 .297을 기록했다. 올해는 2군에서만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239, OPS(출루율+장타율) 0.527의 성적을 남겼다.
LG 구단 관계자는 “최승민이 빠른 주력을 갖춰 대주자로서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나다”며 “경기 후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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