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50~64세 중장년 지원 조례 제정…2026년 지원센터 완공

최해민 2023. 7.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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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50~64세 중장년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중장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례는 관내 거주하는 중장년의 사회참여, 재취업,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화성시 중장년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중장년이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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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50~64세 중장년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중장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이 조례는 관내 거주하는 중장년의 사회참여, 재취업,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조례에 따라 시는 매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중장년 지원위원회 구축,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은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2차 추경에서 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비 2천2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화성시 중장년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중장년이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화성시 거주 중장년 인구는 18만6천944명으로, 전체의 약 20%를 차지한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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