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재난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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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재난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면서 재난대비 총력대응 태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유사상황에 대비해 직원 비상근무를 확대하여 시행 중이며, 전 부서별로 관할구역을 지정하여 소관 시설과 지역에 대한 집중점검과 응급복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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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는 18일 오전 부서장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18일 오후부터 19일 아침 사이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기장군은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사상황에 대비해 직원 비상근무를 확대하여 시행 중이며, 전 부서별로 관할구역을 지정하여 소관 시설과 지역에 대한 집중점검과 응급복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긴급대책회의에서 정종복 기장군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군민들께서도 하천변과 해안가, 산사태 우려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을 절대 삼가시고, 안전한 장소로 사전에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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