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장윤주, 남편과 첫 만남 때 '노브라'였다 [요정재형](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톱모델 장윤주가 첫 만남에서 남편을 유혹한 특급 스킬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의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과거 'SNL 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장윤주는 "나는 19금, 색드립 이런 거 판 깔리면 끝까지 간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남편한테 네가 그렇게 플러팅한 게 유명하지 않냐"고 물었고, 장윤주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그랬겠지"라고 했다.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한 장윤주는 첫 만남에 남편을 유혹한 특급 스킬이 있었음을 밝힌 것이다.
장윤주는 "제가 무슨 광고 촬영을 하러 갔는데 그 장소가 남편의 사무실이었다. 디자인 회사인데 너무 예뻤고, '저분이 대표님이세요' 해서 봤더니 털이 북실북실 난 암스테르담에서 본듯한 스타일이었다"며 "촬영이 끝났는데 그렇게 안 생겨가지고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하길래 속으로 '올 게 왔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윤주는 "그 당시에는 자신감이 있다 보니까 윗 속옷을 잘 안 입고 다녔다. (가슴에) 텐션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냥 티셔츠만 딱 입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속옷 안 입은 가슴을 남편의 팔뚝에 (붙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윤주는 "남편이 깜짝 놀랐다더라. '이 여자 뭐지?' 하면서 밤마다 내 생각을 했겠지"라며 웃음을 보였다.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슬하에 2017년생 딸 정리사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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