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본 3차산업 지수 102.0·1.2%↑...기조판단 '회복'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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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5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5년 평균=100 계절조정치 종합)는 전월 대비 1.2% 상승한 102.0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런 정황을 감안해 3차산업 활동에 대한 기조판단을 종전 '회복세에 있다'에서 '회복하고 있다'로 상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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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5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5년 평균=100 계절조정치 종합)는 전월 대비 1.2% 상승한 102.0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업종별로 보면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올랐다. 생활 오락 관련 서비스가 행동제한 폐지와 전국여행 지원 등으로 음식점, 음식 서비스업, 국내여행이 호조를 보이면서 7.6% 크게 상승했다.
의료·복지는 코로나19 이외를 포함하는 감염증의 진료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5.4% 올랐다.
금융업·보험업도 1.7%, 소매업은 0.9%, 전기·가스· 열공급·수도업 경우 1.9%, 사업자 대상 관련 서비스 0.6% 각각 상승했다.
반면 3개 업종은 하락했다. 운수업·우편업은 제조업 생산활동과 도매업 저하 등으로 도로화물 운송업이 부진하면서 4.5% 떨어졌다.
정보통신업 역시 1.6%, 도매업은 0.3% 각각 하락했다.
자동차를 포함한 물품 도매업과 부동산업은 보합을 나타냈다.
경제산업성은 이런 정황을 감안해 3차산업 활동에 대한 기조판단을 종전 '회복세에 있다'에서 '회복하고 있다'로 상향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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