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美데뷔전 티켓, 리셀가 최대 1억4000만원… 역대 최고

정유진 기자 2023. 7. 18.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미국 리그 데뷔전 입장권 리셀(되팔기) 가격이 1억4000만원까지 급등했다.

또 다음 달 20일 열리는 메시의 MLS 첫 경기인 인터 마이애미와 샬롯 경기 입장권 가격은 평균 288달러(약 37만원)로 메시가 미국 무대 진출설이 불거지던 6월 초 이후 900% 가까이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미국 프로축구(MLS)팀 인터 마이애미 소속 선수로 데뷔하는 첫 경기 입장권이 최고 11만 달러(약 1억3954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진행된 메시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 /사진=로이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미국 리그 데뷔전 입장권 리셀(되팔기) 가격이 1억4000만원까지 급등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메시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첫 경기 티켓이 판매 플랫폼 '비비드시츠'(Vivid Seats)에서 이날 최고 11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역대 MLS 경기 티켓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메시는 오는 21일 MLS와 멕시코 리그의 통합 컵 대회인 리기스컵 개막전 크루스 아술(멕시코)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15일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한 후 입장권 가격이 치솟았다.

물론 최고가인 11만 달러보다 더 싼 입장권도 많다. 비비드 시츠는 "입장권 평균 가격은 487달러(약 62만원)로 일부 팬들은 이 경기를 보기 위해 1120㎞(700마일) 떨어진 곳에서 이동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터 마이애미와 FC 바르셀로나의 경기 입장권 가격은 절반 정도였다.

또 다음 달 20일 열리는 메시의 MLS 첫 경기인 인터 마이애미와 샬롯 경기 입장권 가격은 평균 288달러(약 37만원)로 메시가 미국 무대 진출설이 불거지던 6월 초 이후 900% 가까이 올랐다. 현재 최하위 순위인 인터 마이애미의 입장권 가격도 그 이후 약 700% 치솟았다.

메시는 발롱도르상을 7번이나 받은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로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의 연봉은 최대 6000만달러(약 764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