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vs인천-제주vs 포항' 2023 FA컵 4강 대진 확정

이서은 기자 2023. 7. 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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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FA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추첨 결과 전북현대-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포항스틸러스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북은 승격팀 광주FC에 4골을 퍼부으며 4-0 대승을 거둔 끝에 4강에 올랐다.

제주는 K리그1 단독선두 울산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격침시키며 10년 만에 4강에 올랐고, 포항은 강원FC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 FA컵 5회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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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선수단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3시즌 FA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전북현대-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포항스틸러스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각 경기의 홈팀 자격은 전북과 제주가 얻는다.

전북은 승격팀 광주FC에 4골을 퍼부으며 4-0 대승을 거둔 끝에 4강에 올랐다. 수원삼성과 함께 FA컵 최다 우승팀인 전북(5회)은 단독 1위 기록을 노린다.

전북의 상대 인천은 수원삼성을 3-2로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8년 만의 4강 진출이다.

제주는 K리그1 단독선두 울산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격침시키며 10년 만에 4강에 올랐고, 포항은 강원FC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 FA컵 5회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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