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염에 올리브 농사 흉작…가격 상승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리브 주산지인 유럽 남부지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리브 오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가디언에 따르면, 전세계 올리브 생산량의 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스페인에 폭염이 계속되며 2년 연속 올리브 농사 흉작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스페인 뿐만아니라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의 올리브 생산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에서는 올해 올리브 오일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아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리브 주산지인 유럽 남부지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리브 오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가디언에 따르면, 전세계 올리브 생산량의 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스페인에 폭염이 계속되며 2년 연속 올리브 농사 흉작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국제올리브협회는 스페인의 올해 올리브 예상 생산량을 85만 톤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최악의 작황을 보였던 지난해의 66만 톤 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년 평균 생산량인 130만 톤에는 크게 못 미치는 생산량입니다.
스페인 뿐만아니라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의 올리브 생산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에서는 올해 올리브 오일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아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울 지하차도는 믿고 갈 수 있나요? ‘차 버릴 용기’ 전 대책시급
- “제가 무기징역 살겠습니다”…법정 울음바다 만든 예서 아빠의 호소
- 일주일새 4번째 담화 낸 김여정…북, 추가 도발 나서나
- 제보로 본 폭우 피해 상황…“도움 손길 절박”
- 서울 문래동 아파트에서 불…주민 인터뷰 “갑자기 불이야 소리에…” [오늘 이슈]
- 4호 태풍 ‘탈림’, 홍콩 지나 중국 상륙…한반도 장마전선에 영향 미치나 [현장영상]
- ‘불편한 질문’으로 시작한 독일 총리 기자회견…한국은? [특파원 리포트]
- 오송 지하차도 사고 ‘중대시민재해’ 인정될까…‘관리상 결함’이 핵심
- [영상] 중국 외교부에 쏟아진 질문 “친강 부장 왜 안보이나?”
- [특파원 리포트] 탁신의 딸은 피타를 배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