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3,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 오픈.. 스타트업-투자자 가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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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포럼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컴업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행사에 앞서 참여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관계자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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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포럼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스포는 컴업의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컴업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행사에 앞서 참여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관계자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과 연계돼 시간, 장소의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기업을 탐색할 수 있어 투자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은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는 프로필을 등록한 뒤 희망하는 기업 또는 투자자에게 미팅을 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은 투자자의 주요 투자 분야와 포트폴리오 등을, 투자자는 스타트업 기업 소개 자료와 현재 투자 라운드, 누적 투자유치액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상호 수락한 건에 한해 만남이 성사된다.
현재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스타트업 드랩, 법률·특허 AI 번역 플랫폼 베링랩 등 900여개 스타트업이 등록했다.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일본 등 세계 50여개국의 유망 기업을 만날 수 있다. 글로벌 투자사 소속 파트너 100여명도 참여한다. 국내는 매쉬업엔젤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이 등록을 마쳤고, 미국 500글로벌과 스위스 로지텍, 싱가포르 버텍스 그로스 등도 플랫폼에 참가한다. 컴업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지속 유치해 산업 분야, 주요 기술, 투자 라운드 등 요소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매칭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투자자와 만남 기회를 만들기 어려운 창업 초기 단계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선보였다”면서 “컴업이 하나의 행사를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만남을 지원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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