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디지털 개방형혁신 지원사업 본격화

김호석 2023. 7. 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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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이하 강원TP)가 지난 6월부터 강원혁신지원센터(OpenLAB)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개방형혁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내 관련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강원TP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중심 개방형 혁신지원을 통한 클러스터 활성화'를 최종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인프라 집적 및 거점 연계 대외협력 추진, 디지털 전환 기업 발굴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 연계, 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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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이하 강원TP)가 지난 6월부터 강원혁신지원센터(OpenLAB)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개방형혁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내 관련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강원TP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중심 개방형 혁신지원을 통한 클러스터 활성화’를 최종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인프라 집적 및 거점 연계 대외협력 추진, 디지털 전환 기업 발굴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 연계, 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강원TP는 이 사업의 기반이 되는 이전공공기관 연계육성사업을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해왔다. 산업부 고시에 따라 원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활용해 강원혁신지원센터를 구축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생명건강 분야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구개발(R&D) 참여기업 중 티에스셀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뇌 유래 바이오마커 키트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또 비R&D 분야에서는 160개 업체를 지원해 보험등재 3건을 완료했다. 그 결과 수혜기업의 매출 및 고용은 연평균 117.5%, 58.2% 씩 증가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을 뿐만아니라 수혜기업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강원 TP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이법 사업에서 기존 구축된 인프라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및 임상시험을 통한 R&D와 기업 중심의 비R&D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내 디지털헬스케어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원TP가 총괄 운영하고 공공데이터 연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허가인증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평가에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의료기기임상지원센터, 예비시험 및 기구설계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데이터 활용 및 분석에 비즈데이터가 참여하고 있다. 허장현 원장은 “지난해까지 사업은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대내외 인프라를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케어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에 맞춰 추진된다”며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및 다양한 핵심주체 연계를 통해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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