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600년, 근친혼으로 종식된 패권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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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가 600여 년간 유럽의 패권을 장악한 합스부르크 가문의 흥망성쇠를 낱낱이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 라 교수는 10세기 스위스 북부 지역 백작이었던 합스부르크 가문이 유럽 한복판에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이루기까지의 역사를 소개한다.
끊임없는 근친혼의 결과는 가문을 뒤흔드는 결과를 낳게 되고 찬란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역사는 결국 비극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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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벌거벗은 세계사'가 600여 년간 유럽의 패권을 장악한 합스부르크 가문의 흥망성쇠를 낱낱이 파헤친다.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08에는 라영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통변역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라 교수는 10세기 스위스 북부 지역 백작이었던 합스부르크 가문이 유럽 한복판에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이루기까지의 역사를 소개한다. 라 교수는 합수부르크의 루돌프 1세가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되면서 오스트리아로 진출한 후 세계 제패를 위해 다른 명문 가문들과 적극적인 결혼 동맹을 맺었다고 설명한다.
결혼 정책을 통해 광활한 영토와 어마어마한 권력을 거머쥐게 된 합스부르크 가문은 이를 유지하고자 근친혼마저 서슴지 않았다고 해 패널을 충격에 빠뜨린다. 끊임없는 근친혼의 결과는 가문을 뒤흔드는 결과를 낳게 되고 찬란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역사는 결국 비극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라 교수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근친혼과 유전병, 수명의 연관성을 연구한 최근의 논문도 소개한다.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스페인에서 온 미키와 오스트리아에서 온 윤수연이 함께 한다. 이들은 합스부르크 가문에 대한 유럽인들의 인식과 합스부르크 가문을 둘러싼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공유한다. 윤수연은 "합스부르크 가문은 오스트리아의 역사 그 자체"라며 학창시절 배운 이야기를 공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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